케이트 그랜드와 역사적 아카이브 재해석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Katie Grand)와 함께한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FILA 110th Anniversary Collection)’을 오는 28일 ‘2021/22 FW 밀라노패션위크(Milan Fashion Week)’에서 공개한다. 감각적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 밀라노패션위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송출된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와의 이색 협업으로 완성됐다.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축하하고 유서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휠라의 미래를 담은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 휠라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다.
케이티 그랜드는 휠라가 가진 고전적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110년 휠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루이지 롤란도(Pierluigi Rolando)’의 디자인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테니스, 농구, 산악, 수상, 골프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7가지 스포츠 종목과 함께하며 다양한 유산을 쌓아온 휠라를 탐구하고,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케이티 그랜드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케이티 그랜드는 영국 ‘러브 매거진’ 편집장 출신으로 세계 유수 브랜드의 스타일리스트로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정평이 난 인물이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라 불리며 최근 패션 기반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제안,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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