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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캐릭터 골프웨어 「아뷔송」이 올해 중형 골프
웨어로 탄생한다.
세정(박순호)의 전국적 유통망 인디안매장에서 선보이
고있는 「아뷔송」은 최근 올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매
출을 지난해(210억원)보다 20%선 상승한 25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부터 단독매장을 탈피, 300여개가 넘는 인디안모
드 매장에서 전개중인 「아뷔송」은 S/S에도 타운캐주
얼과 두(do)골프를 포괄하는 캐릭터 골프웨어를 선보인
다. 남녀비율은 4:6정도. 남성라인은 스타일이 적고 물
량이 많은 대신 여성은 스타일이많고 물량이적은 다품
종소롯트형식이다. 남성은 77스타일(140컬러) 28만장,
여성은 107스타일(212컬러)14만장으로 총 42만장이다.
유통계획으로는 남성 280여개점, 여성은 120여개점으로
남성은 백화점복합입점 42개점, 여성은 2개점이 포함된
수치이다.
이에따라 「아뷔송」은 올해 이후 재단독 전개도 가능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올들어 골프웨어시장
애 눈에 띄는 신규입점브랜드가 없는 점. 또한 이에따
른 백화점 MD개편이 소폭에 그칠것으로 알려지는 가
운데 중형 라이센스 브랜드의 입지가 커지고있다는 점
도 작용하고있다.
한편, 아뷔송팀은 최근 기획, 디자인인력이 대폭 교체됨
으로써 새천년을 향한 새로운 조직 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