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NEW BALANCE)가 서울 삼청동에 새로운 컨셉 스토어 ‘그레이하우스(GREY HOUSE)’를 열었다. 안국역에서 도보 8분 거리인 이곳은 번화가를 벗어난 삼청동 북촌에 등장한 간판조차 작은 한옥양식의 건물에 자리했다.
클래식 스니커즈 전문매장으로 일반 매장과는 다르게 뉴발란스의 신발에 관한 히스토리와 다양한 컬렉션까지 볼수 있다. 조닝은 뉴발란스의 클래식 스니커즈의 히스토리와 가치를 설명한 GREY존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뉴발란스 스니커즈가 전시된 VINTAGE존, 다양한 컬러의 전개를 보여주는 COLOR존으로 살펴볼 수 있다.
NB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닝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졌다. 제품 수는 타 스토어에 비해 한정적이다. made 신발은 물론 앞으로의 협업 컬렉션도 그레이하우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발매되지 않던 아더 컬러와 또 다른 스니커즈들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NB매니아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만큼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바로 ‘collector’s artworks’라 하여 그레이하우스의 첫 번째 엠베서더로 선정된 고아캐 회원님이 직접 큐레이팅한 공간이다.
뉴발란스측은, “이 공간은 NB매니아들을 위한, NB매니아들에 의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NB와 신발을 사랑하면 누구나 공간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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