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주얼리, 언택트시대 대응...로이드 공식몰 ‘증강현실’ 개편
이월드 주얼리, 언택트시대 대응...로이드 공식몰 ‘증강현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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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주얼리 사업부(대표 이수원)가 언택트 트렌드에 걸맞은 로이드(LLOYD) 공식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공개된 로이드 온라인몰은 AR기술에 기반 한 실시간 착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AR 기술은 현실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이다. 현실 이미지 위에 가상 이미지가 합성되기에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로이드의 새로운 공식몰은 AR기술 기반으로 고객이 실시간 영상으로 시착을 경험할 수 있다. 구매까지 온라인몰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귀걸이 상품에 한해 AR 시험 착용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 내달부터 반지, 목걸이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선물 큐레이션’과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대상 주소를 알지 못해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메시지 카드 작성 기능을 추가해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담아 전달할 수 있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주문제작 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며 불편을 야기했던 주얼리 배송 문제를 해결했다. 전국 매장을 보유한 로이드는 오프라인 채널 강점을 활용해 2시 이전 주문 시 가까운 매장을 매칭해 신속하게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과 일부 품목에 한해 오늘도착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로이드, 오에스티(O.S.T), 클루, 라템 등을 운영하는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는 브랜드별 맞춤화 전략을 개편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확장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로이드는 L-DIA(랩그로운 다이아), 시그니쳐참(골드), 스마트워치 등 3대 대표상품에 집중하고, 오에스티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버 상품에 집중해 핵심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클루와 라템은 모델 매장만 남기고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 온라인 집중으로 브랜드 전략을 재편 중이다. 또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검증된 로이드 대표상품을 중심으로 전용 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 직접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드의 올해 1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 전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0% 신장했다.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중인 라템은 37% 매출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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