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I&C가 지난 15일 역삼동 본사에서 김준호 펜싱 국가대표와 유망주 육성을 응원하는 공동 기금 조성 프로젝트 후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형지I&C 대표 브랜드 ‘본 매그넘’ 판매 수익 일부는 후원기금으로 조성된다. 형지I&C측은 본 매그넘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정체성과 김준호 선수의 도전정신이 어울려 이번 프로젝트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준호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왼발 힘줄이 찢어졌음에도 부상 투혼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형지 사옥에서 ‘미라클 사브르 꿈나무 클래스’를 개최해 김준호 선수가 직접 펜싱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준호 선수는 “한국 대표브랜드 형지 I&C 본 매그넘과 후배 양성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