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HUG’ 니치마켓 공략
‘KISS&HUG’ 니치마켓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SS & HUG」이 새천년 ‘품질·가격’의 재조정 을 통해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한다. ‘신세계와 본막스’가 공동 개발한 PB브랜드 ‘KISS & HUG’은 지난해 28일 자체 품평회를 갖고 한층 고 급화된 품질에 리즌어블한 가격대인 35만원선의 신사복 을 선보였다. 본점을 비롯한 5개점에 별도매장으로 ‘KISS & HU G’의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측은 “최근 고급화추세에 따라 고가 브랜드들로 집중화됨으로써 합 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브랜드가 부족한 실정이다. ‘KISS & HUG’은 이에 적극 부응해 고객만족을 높 여갈 방침”으로 전개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제품 ‘고급화’에 있어 특히 기획과 생산을 전담 하고 있는 본막스는 내부사양에서부터 소재,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완전 차별화를 도모했고 ‘언컨’등 전략상 품도 선보였다. 외부적으론 ‘소프트 & 슬림’을 강조해 매끄러운 실 루엣을 나타냈으며 소재에 있어서도 100-120수의 천연 소재를 집중 활용했는데 특히 고급스런 외관을 나타내 기위해 울/실크물을 선택하는등으로 차별화를 시도. 무엇보다 봉제기법에서 기존제품과는 완전한 차별화를 도모했는데 앞판개심에 있어선 고급 말총으로 구성된 부자재를 활용해 복원율이 뛰어나게 했고 어깨 역시 소 프트한 심지에 앞판개심에서와 같이 말총소재를 덧대어 형태안정성을 배가했다. 또한 상의 안쪽도 손박음질한것같은 효과를 낸 봉제기 법으로 고급화를 실현했다. 올여름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언컨 자 켓’의 경우 320그램으로 초경량화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격대비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브랜드들보다 30%상당 가격경쟁력을 확고히 가져가 이 번 시즌 한판 승부를 벌일 방침이다. 올춘하의 가격대는 전년대비 9%정도 상승한 것으로 평 균 35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 12월말경 신세계백화점에선 봄신상품이 초두출고 돼 고객의 반응을 살폈다. 본막스와 신세계측은 고객의 반응이 우수한 제품은 적 기적소에 QR시스템을 가동해 원활한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실현키위해 원단상태의 선구매에서 한차원 더 나 아가 원사상태로의 사전 구비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PB브랜드로 공식 전개돼 온 ‘KISS & HUG’은 최근 동종 유통업계에서 신사복 PB가 거의 소멸되다 시피한 시점에서 최고급으로 처음 시도되는것과 다름이 없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