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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류·담요업체들이 25년만에 자국에 찾아온 추위
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태국 북부지방인 치앙마이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내려
간 것을 비롯 남부지방인 방콕도 11.5도까지 떨어지는
등 75년 12월 이후 최고의 추위가 강습, 겨울옷과 담요
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기 때문. 겨울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3배이상 증가하자 의류판매상들은 이번 기회
에 재고를 모두 정리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어 추위
도 잊은 채 강추위 특수를 흠뻑 누리고 있다. /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