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텍연구원이 ㈜마이크로원, 영남대,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촉매담지필터를 개발했다. 다이텍은 지난 2020년부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을 동시 제거하는 촉매담지필터의 개발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촉매담지필터는 지구온화화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과 공기질 혼탁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한다.
기존 제품 대비 화학 내구성이 증진, 신개발 백필터의 수명도 연장시켜 국내시장의 고객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종료 후 3년 안에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제거를 필요로 하는 필터는 국내시장의 약 10%이상, 해외시장까지 진출, 제품매출액 약 50억 원의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과 ㈜마이크로원, 영남대, 고등기술연구원은 공동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함으로 중소형 소각시설 기업에서 실증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이장훈 책임연구원은 “촉매담지 백필터는 KS 규격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내열 내화성의 특성을 지닌 PTFE 소재를 이용한 백필터 제품”이라며 “국내외 백필터 시장에서 소각장 등 오염물질 발생공장 등 주요 수요업체 요구 항목에 대한 스펙에 최적화 된 제품을 구현한 선진국수준의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해외제품대비 고품질의 중저가의 백필터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시장전개가 가능하며, 신제품 개발에 따른 신규시장 형성 및 수출증대로 인한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