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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라이브 패션뷰인대구’는 제품 디테일을 강조할 수 있도록 100% 사전 제작한다. 지난 5월 상반기 패션쇼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돼 제품 디테일을 잘 알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반기에는 계산된 연출과 촬영으로 비대면 패션쇼의 문제점을 보완해 대구지역 브랜드의 장점을 살릴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11일까지 온라인 패션쇼를 촬영한다고 알렸다.
정순식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 디지털 패션쇼는 약 5억원 매출을 일으켰고, 지역 패션브랜드 ‘Sunmi 1953’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는 천연염색, 캐주얼, 아웃도어, 메디컬웨어, 스카프 브랜드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라이프스타일형 패션쇼가 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와 대구 시민 시니어 모델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시니어드림모델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경북 브랜드 임현정 우리옷, ㈜예손AK, ㈜서진텍스타일 대구예술대학교 패션코스메틱학과, 한국폴리텍대학교 스마트패션디자인학과 등 11곳이 참가한다. ‘2021 라이브패션뷰인대구’ 패션쇼 영상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유튜브 채널계정인 ‘패션뷰인대구’에서 오는 2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