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대표 왕종미)’는 부산 지역의 폐페트병으로 만든 ‘러브부산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주, 서울, 부산으로 이어지는 지역 자원순환 강화에 나선다.
세 번째 도시 에디션 ‘러브부산’은 100% 부산 지역에서 배출된 폐페트병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활용한 제품 라인업이다.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러브제주’, ‘러브서울’ 에디션에 이어, 부산으로까지 범주를 확장해 ‘폐자원의 로컬라이제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러브부산’ 에디션은 플리츠마마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투웨이 쇼퍼백과 작은 버전인 미니 투웨이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토트, 숄더, 크로스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 계열 컬러로 출시됐다.
플리츠마마의 러브 에디션 프로젝트는 제주도, 서울, 부산 등 권역 단위에서 폐페트병 리사이클 과정을 거친 뒤 각 지역의 특징을 살려 제품화한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해당 지역과 연관이 있는 소비자 또는 기업이 리사이클에 더욱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품 출시 이전에 플리츠마마는 부산 시민들에게 지역 자원순환을 프로젝트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러브부산 포스터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집된 부산의 모습을 담아 ‘러브부산 에디션’의 포스터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