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의 바이닐(LP) 앨범 세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구찌 네일 스티커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해피어 댄 에버 바이닐 패키지 박스를 직접 디자인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음악과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자기 표현을 가능하게 만드는 보편적 언어를 탐구한 프로젝트다. 구찌 하우스의 핵심 가치인 진정성을 포용하는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와 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닐 앨범은 폐 바이닐(비닐)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바이닐 프레싱 과정에서 재활용 바이닐의 각기 다른 고유한 색상이 더해져 독특한 제품이 탄생했다. 구찌 네일 스티커는 다양한 모양과 스타일로 연출된 GG 모노그램과 구찌 레터링 디자인을 통해 구찌 하우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