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은 PID에서 ‘제2회 Dornbirn GFC-AS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각국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협업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2회 Dornbirn GFC-ASIA는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렌징사 최고개발책임자인 ‘Robert vande Kerkhof(로버트 반데 케르코프)’와 성균관대 배한용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3개 강연이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5개의 주제로 동시통역되며, 섬유기술혁신,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기능성 섬유, 복합 소재,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전 세계 주요 이슈인 환경규제, 미세 플라스틱, 친환경 섬유, 재활용 가능한 제품 등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의 전환에 따른 각 국가의 경험을 공유, 개선 방안 모색, 미래 연구테마의 방향 설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무 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섬유산업기술을 알리고, 아시아 기업 간 다양한 협업도 기대 한다”면서 “무엇보다 엑스코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록자들의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해 성공적 컨퍼런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Dornbirn GFC 본 행사는 오스트리아 렌징,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61년부터 시작된 국제섬유컨퍼런스다. 매년 개최하는 도른비른은 섬유기술 혁신, 부직포 산업용 섬유 등 5~7개의 주제로 약 100여개 강연으로 진행하며 올해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