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S 시즌 대비 물량 2배 늘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3번째 프리커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리커는 ‘프리’와 ‘워커’의 합성어로 21SS 시즌에 첫 출시했다. 유틸리티 점퍼, 아우터 셔츠 등 아우터류들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SS시즌은 21SS 시즌 대비 물량을 2배로 늘렸다. 컬러는 블랙에 카키, 베이지로 세 가지다. 높은 판매고를 보였던 아우터 류를 강화하고 배기 핏 하나로만 제안했던 팬츠 실루엣도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과 카고 조거 핏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을 위한 반팔 상의와 반바지, 액세서리 구성을 늘려 총 22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프리커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큐프러스(Q-PLUS)를 적용한 소재 사용과 기능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이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구리(Cu)를 적용해 개발한 향균 원사로, 커스텀멜로우는 큐프러스를 활용해 자체적 향균 소재를 개발했다. 프리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이 항균 소재로 제작했다.
박테리아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 제품 오염과 불쾌한 냄새를 막는다. 섬유 관련 주요 시험 기관 ‘FITI시험연구원’ 실험을 통해 향균 99.9%라는 안정성을 확보했다.
옷을 입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기능적 디자인을 넣었다. 인체 움직임을 고려해 패턴 자체를 입체적으로 고안했다. 현대인 필수품이 된 마스크,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쉽게 수납할 수 있게 다양한 사이즈 주머니를 적용했다. 또, 한 손으로 충분히 잠글 수 있는 마그네틱 지퍼로 편리함을 더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는 오는 31일부터 코오롱몰 별도 페이지로 프리커 컬렉션 소개에 나선다. 프리커 컬렉션은 전국 커스텀멜로우 매장과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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