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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근로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최저임금을 6%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만의 첫 최저임금 인상으로 현재 총리 승인 전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월급은 325만~468만동(약142달러~204달러) 사이가 될 예정이다. 응오 두이 휴(Ngo Duy Hieu) 베트남 노동총연맹 회장은 성명에서 “베트남 노동자들은 팬데믹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근로자의 삶을 안정시키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