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와 협업
월마트가 유명 디자이너와 인플루언서와 전략적 협업으로 액티브 웨어와 수영복 컬렉션을 런칭한다. 러브 앤 스포츠 액티브 웨어와 수영복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미쉘 스미스(Michelle Smith)와 실내 사이클링 강사 스테이시 그리피스(Stacey Griffith)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작했다.
팬데믹이 시작되고 액티브웨어 시장은 고성장했다. 미국 시장 조사 기업인 NPD그룹은 액티브웨어 시장이 작년에 37% 성장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뒤늦게 런칭에 뛰어들었다. 월마트는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고기능성 액티브 웨어와 수영복을 출시한다.
러브 앤 스포츠는 고기능성 섬유를 사용해 편하고 내구성이 있으며 운동복에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두루 쓸 수 있는 스타일을 지향한다. 이번에 런칭하는 액티브웨어는 월마트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신발과 액세서리는 가을에 출시한다.
첫 컬렉션은 121개의 여성 엑티브 웨어와 수영복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약 1~6만원(12~42달러) 수준이다. 대담하고 밝은 컬러들이 브랜드 특징이다. 네온 컬러로 된 레트로 러닝 반바지, 크롭 로고 스웻셔츠, 경량 나일론 자켓 등을 선보인다. 심리스 스포츠 브라, 레깅스 등도 포함한다.
여름용으로 출시할 수영복은 기능성, 물놀이용으로 구분해 끈없는 원피스 수트, 비키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러브 앤 스포츠 컬렉션은 액티브웨어는 사이즈를 XS부터 3XL까지 출시하며 수영복은 XS~2XL까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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