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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대한민국 섬유수출 대전이 상담액 1억4,700만
달러, 계약액 1,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지난 7일
나흘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섬유수출대전은 국내 처음으로 227개사 383개 부스, 15
개 브랜드 8개의 컬렉션 쇼를 주관하는 등 섬유관련 제
품을 선보이는 수출 지향형 전문 행사로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아 왔다.
5월7일 현재 섬유수출 대전을 관람한 해외 내방객은 1
일차 56개국 599명, 2일차 33개국 308명. 1억5천만달러
가까운 수출 상담외에 내수 부문에서는 1,800건 210억
원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계약은 210건에 15억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담 기간중에는 KOTRA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경제 사절단과 중국 의류 바이어단이
단체로 관람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많은 관심
을 끌었다. 그러나 이번 1회 대회는 원활한 대회 운영
및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에 걸맞지 않는 잡음을 야기하
는 등 몇 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정기창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