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쇼, 올 연말까지 300억 캔다 
러브앤쇼, 올 연말까지 300억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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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유통 70개, S/S 점 평균 5000만 원 고지 눈앞 
더주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러브앤쇼’가 꾸준하게 시장 내 입지를 만들면서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54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4~5월 53~55%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점 평균은 5월 기준 4700만 원을 기록하며 효율이 상승했다. 
러브앤쇼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올해 엔터식스와 모다아울렛 등 2차 유통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연내 70개 유통에서 300억 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엔터식스 고속터미널점에서 1억7000만~2억 원, 스타필드 안성, 고양점에서 1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러브앤쇼는 컨템포러리 감성에 네추럴 & 페미닌 감성의 독보적인 무드로 특유의 차별화된 감성을 내세운다. 한 시즌 입고 폐기되는 스타일이 아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대중브랜드를 지향하면서도 멋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데일리룩이 주를 이루며 올해 한층 밝아진 컬러웨이로 ‘러브앤쇼다움’에 집중한 만큼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감 있는 아이템에 집중했다. 일관된 기조와 스테디셀러로 팔리는 러브앤쇼만의 시그니처 상품을 파워 아이템으로 내세워 믹스매치가 가능한 자유로운 착장 구성력이 월등하다. 기본에 충실하되 주된 러브앤쇼만의 감성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기 위한 전반의 무드가 돋보인다. 점포마다 입점과 동시에 고매출을 올리며 검증된 여성복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유다. 브랜드의 볼륨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만큼 물량 깊이와 스타일수 조절에 대한 노련함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시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급격한 원부자재 상승 영향으로 원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지만 3.8~4.5배수를 가져가면서 퀄리티를 놓치지 않은 전략이다. 유통 채널 내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매장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해 각 지역별 유통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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