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 직무 채용…자체 시행 첫 운영
내년 1월 입사할 Z세대 적극 공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내년에 입사할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올 하반기부터 기존 그룹채용 형식에서 코오롱FnC 자체 시행으로 첫 운영된다.
코오롱FnC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상품기획, 영업관리, 마케팅, 생산관리 및 소싱 등 총 18개 직무에서 미래 핵심인재를 선발한다.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인재를 적극 공략한다.
패션기업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티저 홍보영상을 노출시켰다. 모집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회사 직무 브이로그 영상(패션기획MD/디자인/영업)을 공개하고, 구직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패들릿 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시작한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코오롱F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2023년 2월)로, 내년 1월2일부터 입사가 기능한 자에 한한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네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1차 면접은 광진구에 위치한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채용파티 콘셉트로 구직자들이 코오롱FnC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197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골프, 남성, 여성, 잡화는 물론 해외 프리미엄 레이블까지 30여개의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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