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로 세빛섬 친환경으로 물들인다
효성,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로 세빛섬 친환경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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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색깔 테마로 플로깅·콘서트·DJ공연 구성
친환경 브랜드 존·효성 리젠존 운영

효성이 서울 세빛섬에서 시민들 참여로 진행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
효성은 내달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Sevit ESG Colo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를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색깔들로 바꾸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은 효성의 친환경 비전을 담은 ‘Make Your Color(우리의 친환경 색깔을 찾아 다 함께 달려가)’는 슬로건에 따라 7가지 색깔(블루, 그린, 화이트, 오렌지, 옐로, 퍼플, 핑크)을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걷는 ‘세빛 리젠 워크’ △세빛섬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 △예빛섬 야외 무대에서 국내 유명 DJ, 록밴드, 가수 등과 함께하는 ‘세빛 뮤직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효성 리젠존’과 탑텐 밸런스 및 큐클리프, 동구밭 등 국내 친환경 대표 브랜드를 소개하는 ‘친환경 브랜드존’이 운영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활동은 기업 경영과 삶에서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이번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이 친환경이 우리 삶에 더욱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 이벤트도 연다. 효성은 이벤트 참여자에게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과 티셔츠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효성은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목표로 하는 순환 경제 및 자원 절감 기술 확보 △탄소 배출 최소화 등의 탄소 중립 △수소 밸류 체인 등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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