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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디콜렉션(대표 정기수)의 보석신발 「쥬얼리 슈」가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탠디콜렉션의 「쥬얼리 슈」는 4월 세일이 단행된 지난
2일부터 일부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주문이 줄
을 잇고 있어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
격대도 일반 제화보다 최고 2배이상 비싼 가격으로 책
정돼 있음에도 불구, 이태리로부터 보석장식을 급하게
재수입할 정도로 고객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
다.
탠디콜렉션의 「쥬얼리 슈」는 수백개의 보석장식이 제
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한 두 개
의 보석장식으로 포인트로 활용됐던 기존 제품과 큰 차
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라인에 보석장식을 일렬로 끼워넣고 접착제를 이용, 제
화에 부착시킨 다음 2차로 특수 박음질을 통해 제화에
밀착, 쉽게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김호협 탠디콜렉션 부장은 『최초 쥬얼리 슈를 선보인
것은 매장을 고급스럽게 해보이겠다는 차원에서 행해진
것』이라며 『보석 느낌이 나는 장식을 이용, 고급스러
움과 오픈스타일의 시원함과 깔끔함이 고객의 니드에
부합한 것 같다』고 밝혔다.
탠디콜렉션은 고객의 호응도에 발맞춰 현재 일부 백화
점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쥬얼리 슈를 탠디가 입점해 있
는 전 백화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
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