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폼 영캐주얼브랜드 「디오피」의 화리스트 에프앤 씨(대표 김경호)가 브랜드 전속모델 10명을 선발했다. 18일 갤러리아 백화점 생활관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날 본선은 지난 3일부터 10일사이에 실시된 지방 및 서울지역 예선통과자 31명이 참가했으며 2시간가량의 짧지 않은 진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눈낄을 모 았다. 행사 1부는 자기소개 및 장기자랑으로 각자 그동 안 연습해온 개성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2부는 디오피 패션쇼로 진행, 재미있고 자연스런 무대가 됐다. 마지막까지 열띤 경쟁을 벌인결과 31명중 10명이 선발 되어 1,2,3위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고 나머지 7명에게 는 디오피 의류교환권이 지급됐다. 1위는 현재 보영여 고 3학년에 재학중인 양수진양이 선발되었으며 맑고 깨 끗한 이미지와 순수한 웃음이 dop의 컨셉과 일치한다 는 심사평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은 디오피의 광고, 카다록, 잡지화보 촬영 및 신상품 발표회 패션쇼 등에 전속모델로 활동하 게 되며 또한 메니지먼트사를 통한 연예계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