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달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2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해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패션부문은 제조업으로 구분돼 전자, 철강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에 불리함에도, ‘최우수’ 등급을 얻어 동반성장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12개 회사 대표와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과 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주식회사 하해, 제스플러스 등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에게 상패, 시상금, 자녀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동반 성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