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양육모·자녀 약 40명 참석…게임·샌드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싱글맘 자립을 지원하는 연말후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쿠론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인 ‘위 아 스테파니(WE ARE STEPHANIE)’ 도네이션 캠페인의 일환이다. 브랜드 스테디셀러이자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 백’을 통해 자신감 있는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과 싱글맘을 응원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캠페인을 알리는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2일 열린 행사는 여성 한부모 가족 송년회 ‘위아 굿맘(WE ARE GOOD MOM)’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육모와 자녀 약 40명이 참석해 퀴즈, 게임 등 유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뒤를 이어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은 싱글맘 자녀의 편지와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돼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자녀의 피아노 연주를 끝으로 올 한해를 추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무리됐다.
쿠론 관계자는 “네 번째 이어오고 있는 ‘위 아 스테파니’ 캠페인을 통해 미혼 양육모와 자녀들 모두가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사회 모두가 싱글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성숙한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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