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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바디 전문업체 미즈인터내셔날과 디아르가 오
는 「제15회 서울국제의류박람회」에 신소재 마네킹을
선보일 예정으로 동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릭터 마네킹 개발의 선두주자인 미즈인터내셔날(대표
서민석)은 마네킹의 손부분에 주로 사용되는 연질 졸소
재로 마네킹의 헤어를 개발, 색다른 감각을 표현해 냈
다.
연질졸 헤어는 부드러운 고무나 두터운 가죽과 같은 질
감으로 마네킹의 헤드에 착탈이 자유롭고 다양한 컬러
감과 모던 이미지의 마네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효과
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한 40여 리딩 브랜드와의 거래확대로 전년대비 1백%
성장세를 기록한 디아르(대표 홍양섭)는 PEC 고무발포
소재를 이용, 유연성이 강조된 바디를 개발하고 표면
후처리 연구에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이 소재는 압축 스폰지와 같은 느낌으로 마론인형과 같
이 유연한 굴절효과를 볼수 있으며 철심을 첨가하면 보
다 자유로운 포즈연출이 가능하다.
이 두업체는 다음달 7일부터 열릴 「제15회 서울국제의
류박람회」에 나란히 참가해 신소재 마네킹 및 바디에
대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즈는 이신우출신 디스플레이어 박지연실장을,
디아르는 펠레펠레 VMD출신 최선미씨를 새로이 영입
해 디자인실 인력보강에 따른 토틀화된 디스플레이 전
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