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새해를 맞이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기반이 된 클래식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다니엘(Daniel)과 마르쿠스 프라이탁(Markus Freitag)은 비에 젖어도 걱정 없는 트럭 방수포에 영감을 받아 형형색색의 트럭 방수포와 자전거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를 이용해 브랜드 기반이 된 최초의 메신저백을 제작했다. 이후 프라이탁은 디자인, 품질 그리고 기능 등 기준을 설정하고 다양하고 눈에 띄는 컨셉으로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근 취리히에서 촬영한 개성 강한 무드 샷과 클래식 네 가지 아이템을 공개했다.
먼저 2006년 런칭한 메신저백 ‘F14 덱스터(DEXTER)’는 슬림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여기에 내부 및 외부 포켓의 추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도 뛰어나다.
백팩 ‘F49 프린지(FRINGE)’는 2011년 선보인 독특한 컬러 지퍼가 특징인 백팩으로, 270° 지퍼와 넓게 펼쳐지는 나비식 외부 포켓이 있어 높은 수납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숄더와 토트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백 ‘F203 밥(BOB)’ 모델은 가방 맨 윗면에 숨겨진 지퍼 커버가 있어 수납품들이 특히 비에 젖지 않는다.
‘F306 하자드(HAZZARD)’ 백팩은 가방 윗면과 옆면에 손잡이 스트랩이 있어 자유롭고 편한 착용이 가능하며 최대 17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출장이나 교외 배낭여행으로도 제격인 아이템으로 2015년 런칭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