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우 디자이너, 맥시한 기장감·와이드 핏·젠더리스 디자인
송재우 디자이너가 지난 1월 20일 현지시간 오후 6시 파리 8구에 위치한 지상 9층 규모 부르탈리즘 양식 건물을 통째로 쇼장으로 변신시켜 23FW 컬렉션 40착장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비건 가죽, 알루미늄으로 코팅된 가죽, 메탈릭 소재를 주로 활용해 상반된 미학을 담았다. 블랙과 브라운 메인 색상에 터코이즈(청록색)과 라임그린을 페인트로 칠해 포인트를 줘 정제되었지만 거칠고 어둡지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23FW 송지오 쇼에는 프랭땅, 사마리텐, 갤러리 라파예트 등 프랑스 주요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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