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비중 24.1% 차지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조사 이후 첫 200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 4916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3조 6776억원으로 13.4% 늘었다.
연간 상품군별 거래액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93.5%), 음식료품(15.9%), 의복(11.3%) 증가했다. 이중 스포츠, 신발, 가방 및 스포츠 레저용품,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부문이 전년비 3.3% 늘어난 49조815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에서 24.1%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 패션(24.0% 비중)은 13.4% 오른 36조8740억원 기록했다.
상품군별 거래액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93.5%), 음·식료품(15.9%)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중 패션부문의 신발은 12.1% 상승했고, 의복은 11.3% 올랐다.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1.2%), 가방(10.5%), 스포츠레저용품(5.8%)도 늘었지만 화장품(-14.6%)은 감소했다.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742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조 8031억원으로 4.0% 증가했다.
12월 패션부문은 전월대비 0.0% 상승률을 보인 4조7929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12월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와 아동 유아용품이 각각 25.7%, 20.0% 급성장했고 의복이 전월대비 9.5% 감소했다. 가방은 4.5% 줄었다. 모바일 쇼핑에서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30.4%), 아동유아용품(20.5%) 및 신발(5.1%), 매출이 상승했다. 가방(-1.4%), 의복(-3.7%)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