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에 박차…자연 친화 철학 담아
아웃도어 ‘네파’가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리뉴얼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네파는 문정직영점을 시작으로 리뉴얼 작업을 순차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 등 총 30여 개 매장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리뉴얼 1호 문정직영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리뉴얼 매장이다.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네파는 매장 디자인과 환경을 새롭게 구성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테이블 등을 배치했다. 리사이클 소재 페인트로 내부 벽체를 도색했다. 전체적으로 우드 마감재 및 그린 컬러를 적용해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네파만의 철학을 강조했다.
올해 고객 편의성 및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리뉴얼된 상품 라인업을 위한 최적의 동선을 구현한 것이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 라인인 ‘마운틴 디비전’과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 두 가지를 중심으로 TPO에 따른 디스플레이존을 꾸몄다. 또한 휴게공간과 피팅룸의 면적을 기존보다 확장하고 조도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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