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마크곤잘레스, 한국 방문해 더네이쳐홀딩스 손 들어줬다
원작자 마크곤잘레스, 한국 방문해 더네이쳐홀딩스 손 들어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선스 독점 지위 강조…매시즌 새로운 아트웍 제공
성수 팝업, 오는 6월25일까지 운영
지난 22일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가 성수동에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 유치를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미디어에 선공개한 21일, 브랜드 아트 디렉터 마크곤잘레스가 이곳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시그니처 엔젤 로고를 그리는 등의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과 원작자 마크곤잘레스는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만나 더네이쳐홀딩스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라이선스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브랜드 전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지난 21일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과 원작자 마크곤잘레스는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만나 더네이쳐홀딩스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라이선스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브랜드 전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이번에 한국에 처음 방문한 아트 디렉터 마크곤잘레스는 2021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더네이쳐홀딩스에 국내 단독 권리를 재확인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날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과 만나 브랜드 전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크곤잘레스의 이번 방한은 지난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런칭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에 대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파트너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크곤잘레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스케이트 보더이자

사진=정정숙 기자
더네이쳐홀딩스가 선보인 동명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원작자다. 원작자 마크곤잘레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아트웍을 꾸준히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 TNH Lab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정정숙 기자
마크 곤잘레스는 “현재 한국에서 ‘마크곤잘레스’ 라이선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는데, 이번 내한으로 마크곤잘레스 브랜드 사업의 공식적 파트너는 더네이쳐홀딩스임을 한국 시장에 공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크곤잘레스 엔젤로고나 슈무 등 나의 고유한 창작물들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더네이쳐홀딩스에게만 ‘마크곤잘레스’라는 내 이름과 엔젤로고 등 핵심 아트웍 자산을 사용할 권한을 줬다. 앞으로 더네이쳐홀딩스에게만 나의 새로운 아트웍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NFL, 브롬톤런던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패션 사업으로 운영하는데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 진출의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마크곤잘레스 성수 팝업스토어. 사진=정정숙 기자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은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해 마크곤잘레스의 서명과 아트웍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권(IP) 사용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부터 그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마크곤잘레스와 함께 제품을 디자인 하며 젊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움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곤잘레스는 지난 21~23일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서 아트 드로잉 퍼포먼스 및 사인회 등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더네이쳐홀딩스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 TNH Lab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마크곤잘레스는 지난 2월 무신사, 3월 자사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티셔츠 등 일부 제품은 4차 리오더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