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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펀인터내셔날(대표 권기찬)이 99년 S/S 프랑스의
「겐조」「크리스찬 라크르와」와 독일의 「아이그너」
의 아름다움과 품위가 함께 표현되는 고품격 상품을 선
보이고 있다.
99 S/S를 맞아 세계적는 미니멀, 스포티 무드가 풍미,
자연스런 파스텔 색조와 품이 넉넉한 벌룬 스타일이 강
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한 가운데 「아이그너」는 모던한
느낌을, 「겐조」는 지중해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크
리스찬 라크르와」는 중세풍의 화려함과 부드러움을 더
욱 강조하고 있다.
「겐조 PARIS」는 「지중해」를 테마로 시대를 초월
한 듯 우아하게 흐르는 곡선의 지중해 연안모습이 주도
적인 분위기를 연출, 자연의 컬러와 천연소재, 심플하지
만 볼륨있는 실루엣을 지향하고 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열정적이나 한편으로는 한없
이 부드러운 소박한 꾸띠르풍을 제안,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동시에 표현된 실루엣과 블랙, 아이보
리, 그레이 등이 깊이 있게 표현된 원색과 어우러지고
있다.
또 「아이그너」는 로쏘 컬러를 사용한 사각의 장방형
인 데일리 베이시스 라인의 핸드백과 새로운 A로고 시
계 등으로 우아하고 실용적인 액세서리 라인을 변함없
이 유지하고 있다.
웨어펀측은 이들 브랜드의 전개로 더욱 다양한 스타일
과 상품으로 새로운 패션문화를 제안하고 의생활의 즐
거움을 더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