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도스포츠」를 전개하는 신흥스포츠(대표 강창호)가
내수와 함께 수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신흥스포츠는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유망수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수출주력화에 나서기
로했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서울국제의류박람회(SIFF)
에도 스포츠웨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등 수출
주력기업화의 토석을 다질 예정이다.
지난해 런칭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도스포
츠」를 통해 신흥스포츠는 트레이닝 웨어를 비롯한 점
퍼, 자켓 등 우븐류의 수출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내수에서도 이미 할인점 전문 브랜드 「젠토스(Xento
s)」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시장 등 재래시장
을 대상으로 한 기획브랜드를 런칭키로 하고 1개 아이
템만을 주력키로하는 특화전략을 펴기로했다.
신흥은 자체웹사이트를 통해서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
상으로 한 온라인쇼핑 가능성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
이다. 한편, 신흥스포츠는 오는 4월 중순경 2002월드컵
조직위원회를 통해 선발되는 유망중소기업에도 선정될
경우 수출을 위한 다양한 판로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
상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