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일본의 웨딩드레스 동향은 최근의 경기를 반영해
서 검소한 혼례식용과, 튀는 혼례식용의 웨딩드레스등
완연한 구분을 보이고 있다.
전자는 내추럴 하고 소프트한 원단을 사용한 A라인,
후자는 로우 힐을 신어도 실루엣이 그대로 살아남는 프
리 사이즈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피트되는 타입.
결혼 임대 의상 도매점들은 A라인의 급증은 검소한 결
혼식의 증가로 호화로운 실루엣이 줄어들고 소박한 실
루엣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개인적인 가든 스타일 등에서 올리는 예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연지향의 소재가 뜨고 있다. 건강지향의 노
슬리브 스타일도 두드러 지고 있다.
튀는 결혼식용은 무리없이 피트되는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는 결점 보강이 요구되어지고 있었는데, 실루
엣 중심의 스타일 표현이 중시되어 로 힐에서도 실루엣
이 뛰어난 웨딩드레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