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차기회장 추대위 1차 회의, 30일 지역·단체 의견 수렴키로
섬산련 차기회장 추대위 1차 회의, 30일 지역·단체 의견 수렴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추대위원회는 지난 21일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추대위는 2차 모임에서 6월30일쯤 지역, 단체 대표 8명을 초청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에 2차 모임은 추대위원을 포함해 총 13명이 함께 한다. 차기 회장 추대위가 회장 선출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수렴을 거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는 지난달 31일 이사회 때 각 지역에서 차기 회장 선출과 역할에 대한 이견이 많아, 이 같은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는 것이다.  차기 회장 추대위원은 이상운 섬산련 회장을 비롯, 성기학 명예회장,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민은기 회장,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 KOTITI 김정수 이사장 등 5인이다.  지난 5월 31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 추대 방식을 놓고 이견이 많았다. 이날 일부 이사회 회원들은 그“동안 추대 위원들이 매번 비슷하게 구성되다 보니, 회전문 인사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기존 입장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며 “위원회 구성을 늘리거나, 후보가 이사회에서 정견을 발표하도록 하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업계에서 차기 회장 후보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부산섬산련 회장)과 김준 경방 대표(대한방직협회장)로 압축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회장 출마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