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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라가 교육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대교에 50%지분으
로 인수될 전망이다. 대교측은 지난달 31일 베비라를
100억원에 인수키로 베비라 및 채권단측과 가계약했다
고 밝혔다.
대교는 베비라의 자산을 실사하고 100억원을 투자,
50%의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말 미국 살로먼 스미쓰 바니사의 외자유치
에 성공한 이래 이현철씨를 새롭게 대표이사로 선임했
던 베비라는 체제를 재정비하고 사원교육을 강화하는등
새틀짜기에 주력해왔었다.
국내 아가방, 해피랜드와 함께 빅3 유아복전문업체로
알려진 베비라는 이번 대교의 50% 지분참여로 새로운
경영국면을 맞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판도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