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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장인테리어 페브릭 전문기획사인 인하우스 페브릭(대
표 박익규)이 이번 S/S 시즌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 컬
렉션을 선보였다.
프린트, 팬시페브릭, 엠브로이더리등 세 개 군으로 나눠
선보인 이번 인하우스의 신상품들은 시즌 트랜드를 적
극 가미하면서도 국내업계의 고급화추세에 편승 실용성
과 고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소비
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하우스의 침장용 원단은 순면을 기본소재로 다
양한 컬러와 변화물들을 표현 입체감과 수입품에 걸맞
는 반응을 얻으면서 국내 고급침구류업체에 기획품들을
독자적으로 공급해주고 있으며 기타물량은 동대문 매장
등 전국주요 영업망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도 공급하
고 있다.
이에따라 개발된 인하우스의 S/S 컬렉션은 세계적인
트렌드 경향을 적극 반영해 밝고 경쾌한 컬러의 에스닉
하고 러스틱한 이미지, 여성적인 이미지의 로맨틱, 모던
네추럴그룹, 동양적 문화권에서 영감을 얻은 오리엔탈
미니멀리스트 등을 표현했다.
프린트제품으로는 프라임, 베르디안, 지오, 에센스, 브릴
리언트, 젠, 엘프등으로 제안했다. 프라임은 브라운계열
의 화이트, 베이지를 컬러로 들꽃 송이들을 적절히 배
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가 감돈다. 베
르디안은 동양적인 벽화의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듯한
기법의 플라워 패턴을 보더형식으로 응용 베이지계열의
투톤기법으로 표현했다. 지오는 화사한 옐로우와 라이
트그린으로 재배치 했고 에센스는 화이트와 블루의 잔
꽃을 기하패턴과 조화롭게 재배치 모던하면서 엘레강스
함이 연출된다. 블릴리언은 화려한 꽃들을 그대로 모티
파이하면서 화이트와 그린 옐로우의 큰 스트라프를 배
경으로 호사스런느낌을 강조했다. 젠은 동양적인 신비
스러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모노톤의 깨끗함과 고귀함
이 포인트다. 팬시페브릭은 원단자체에 변화를 준 자카
드를 소재로 사용했다. 특히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들이
예년에 비해 가늘고 잔잔해진 분위기를 연출하며 즐거
움을 준 솔리드 원단이 포인트다.
엠브로이더리는 팬시페브릭위에 자수 기법을 가미 고급
스런 우아함이 강조된 소재로 제시카, 라덴, 프레오, 라
군, 페일, 듀파스, 클리오, 에버, 베이직,빈, 발리등이 새
로운 패턴으로 소개됐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