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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GUEYBIN : 대표 권인상)은 특히 허리선이 매끈
한 여성 캐주얼 정장 매장이다.
신평화에 있는 타매장과 같이 도매 전문이지만 지방에
서 귀빈 상표를 보고 직접 매장을 찾는 손님도 더러 있
어 얼마간의 소매도 병행하고 있다. 도소매 가격 차이
는 없다.
스타일이 크게 튀지 않아 20∼30대의 여성들이 입을만
하다.
가격은 하프코트의 경우 3만5천원. 상하의 정장은 5만
원선이다. 타 도매 상가보다 20%가량 값이 싸면서도
바느질이나 뒷마무리가 꼼꼼해 고급스러운 맛을 준다.
직접 대량 생산하는 매장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작
년과 비교해 약 15% 가량 내린 가격으로 마진과 공임
을 줄여 판매를 유지하고 있으나 결국 채산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정장 특성상 별다른 색상의 변화는 없으나 요즘에는 기
본 색상외에 쥐색 칼라가 인기다. 소재는 폴리/스판이
주류.
일주일에 2∼3 스타일을 개발하고 있으나 요즘에는 카
피가 심해 제품 차별화가 어렵다.
따라서 제대로된 제품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수기인 3, 4월이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겨냥
한 제품들이 선을 보일 예정.(신평화3층B동69호 문의 :
2231-0132)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