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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이 건전한 한정판 문화 확산에 나서기 위해 한정판 상품 발매정보 공유 플랫폼인 ‘슈프라이즈(shoeprize)’와 손을 잡는다.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지난달 27일 슈프라이즈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래튼과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LDT의 김지훈 대표와 플래튼의 이상인 대표가 참석했다.
슈프라이즈는 지난 2020년 3월 런칭된 서비스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인기있는 스니커즈 브랜드의 한정판 신발 발매 및 응모 정보를 한 번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슈프라이즈의 월간활성방문자 수(MAU)는 90만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8만6000개 이상의 한정판 신발 제품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솔드아웃과 발매정보 전달 플랫폼인 슈프라이즈는 상호간에 콘텐츠 공유, 마케팅 협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5월에 협업을 진행하며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지훈 SLDT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정판 문화 확산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믿을 만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