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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이키」의 각종 종목별 제품이 일반 전문매
장이나 나이키 전문 매장(카테고리샵)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스포츠(대표 최종택)는 최근 축구, 야구, 골프 등
전문용품 취급점에 나이키제품을 공급키로 하고 일부
라인은 나이키전문매장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나이키」가 국내 일반적인 스포츠용
품브랜드들과 같이 위탁판매가 아닌 완사입제를 유통전
략으로 고수하는 데에 따른 판매강화전략이다. 스포츠
멀티샵 「스프리스」에 나이키 일부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어 전문샵참여 가능성은 이미 입증된 셈.
또한 카테고리샵도 앞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98년
2월, 이코노워크사와 「나이키골프」의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코노워크가 「나이키골
프」의 카테고리샵을 시작해 현재 강남에 1호점이 개설
돼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