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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대표 윤대윤)의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 「예
츠」등이 기능적인 바디백을 디테일로 이용한 인기몰이
아이템을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치마나 바지에 붙어있는 바디백, 멜빵 등에 붙어있는
핸드폰백 등 기능적인 BACK-PACK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한 봄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가방으로부터 손을 자유롭게란 기능적인 이유에서 출발
해 소프트 아방가르드의 디테일 역할까지 해내는 백팩
은 루즈한 실루엣이 최근 유행으로 부각되며 히트 디자
인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올 봄 자유롭고 이지한 스타일이 선호되면서 실용성
과 스포티함 역시 디자인 요소로 활용되기 시작, 바디
백, 핸드폰백, 변형 파우치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다』고 「꼼빠니아」 디자인실의 이우진氏는 말한다.
올 봄 제안되고 있는 바디백의 특징은 의상의 일부분으
로 보이게 하며 세미정장이나 스커트 정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천으로 된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 가능토
록 탈부착 제품이 많으며 포켓 스타일, 에이프런 스타
일, 덧장스타일, 멜빵스타일 등으로 다양화됐다.
「꼼빠니아」에서 제안하는 바디백은 루즈한 팬츠의 끝
단을 스트링으로 처리한 스포티함과 셔링이 잡한 풍성
한 실루엣에 몸과 일체가 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
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