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 7개 제품 대상 환경영향평가 지원
효성첨단소재(대표 조용수)가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협력사 ESG진단 및 컨설팅,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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