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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지(대표 이석균)가 전개하는 피혁잡화 브랜드
「가쪼마니(GAZZOMANI)」가 지난 1월 런칭이후 순
항을 계속하고 있다.
「가쪼마니」는 지난 2월 25일 대백프라자를 시작으로
광주 가든백화점과 부산백화점에 입점한데 이어 이달말
신세계 백화점 본점입점이 확정되는 등 동 업계에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첫 입점후 1개월동안 세일이 불가능하다는 백화점
규정에 따라 그간 노세일로 전개했음에도 불구, 순탄한
매출을 보였다.
어레인지는 지성과 감성을 절제된 감각속에서 표현, 전
통적이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적인 면을
크게 부각시킨 것이 고객의 니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균 어레인지 사장은 『현재 고객들의 제품보는 시
각은 높아졌지만 소득이 줄었다는 점에 감안해 제품을
제작했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하지만 가
격은 중저가로 책정, 합리적 감성소비 세대에 어필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한다.
어레인지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서울지역 2∼3개 백화
점을 포함, 상반기에 5∼6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