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바니스 뉴욕’으로 온오프라인 패션 마켓 정조준
CJ ENM, ‘바니스 뉴욕’으로 온오프라인 패션 마켓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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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PB '바니스뉴욕'으로 F/W 컬렉션 첫 선 가로수길 행사
3544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도 선봬

CJ ENM이 뉴욕 럭셔리 패션을 상징하는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패션 마켓을 정조준한다. 
패션 자체 PB 브랜드 바니스 뉴욕의 F/W 컬렉션을 출시하고 국내 최초 3544 여성을 위해 런칭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한다. 

CJ ENM은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은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바니스뉴욕 가로수길 행사 사진.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패션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패션 듀얼앱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해 쇼핑 가능하다. 직매입, 병행수입 등을 통해 전개하는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등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뿐 아니라 △토템 △베리 △자크뮈스 등 업계에서 주목받는 신(新)명품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한다.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딜란류도 온라인 최초 셀렙샵의 바니스 뉴욕에서 공개한다. 바니스 뉴욕은 추후 국내 시장에 맞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신진 해외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 ENM은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동명의 패션 PB 바니스 뉴욕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의 이번 컬렉션은 ‘모던 글래머러스(Modern Glamorous)’라는 주제 아래 우아하고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패턴 및 디자인에 고급 소재, 컬러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컬렉션 대표 상품은 트렌치 코트, 체크 재킷 등의 아우터류다.

바니스 뉴욕은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와의 협업 컬렉션도 발매한다. 자그놀리는 강력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으로 사물과 인물을 표현하며 본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다. 바니스 뉴욕은 그의 아트워크가 내뿜는 긍정 메시지와 위트를 활용, 바니스 뉴욕만의 럭셔리 감성을 담은 한정 수량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 ENM은 바니스 뉴욕· 셀렙샵 런칭을 기념해 지난 3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런칭 행사에는 오마이걸 아린, (여자)아이들 소연, 모델 아이린, 배우 기은세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패션 에디터 및 바이어 등을 포함 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욕 특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티프들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바니스 뉴욕 100년 주요 연혁 소개, 바니스 뉴욕 PB 컬렉션 체험, 디제이/아티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바니스 뉴욕은 오는 9월5일부터 LF의 패션 편집샵 라움(RAUM) 이스트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바니스 뉴욕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황예나 패션신사업담당은 “이번 컬렉션은 미국 패션 업계를 이끌며 트렌드 큐레이터로서 시대를 풍미했던 바니스 뉴욕의 감성과 100년의 헤리티지를 한껏 담았다”고 밝혔다. 또 “바니스 뉴욕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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