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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동복존의 1,2월 매출은 내셔널브랜드의
지속적인 선전과 라이센스브랜드의 약진세가 두드러진
다.
평년에 비해 전체적인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소비자
들이 꾸준히 선호하는 내셔널브랜드와 인지도를 갖춘
라이센스브랜드들이 불황속에서도 매출호조를 보이며
평년의 성적을 유지했다.
롯데 본점의 겨우 모다까리나가 1월 1억2백여만원의 매
출을 올리며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뒤를 이어 피에르
가르뎅, 톰키드, 이솝키드, 레노마주니어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월은 폴로보이즈가 1억1천9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모다까리나, 아놀드파마, 티파니등
이 뒤를 이어 선두권을 유지했다.
폴로보이즈의 경우 행사에 힘입어 매출을 상승시키는데
성공, 부동의 1위를 고수해왔던 모다까리나와 7백여만
원의 매출차이로 1위에 올랐다.
잠실점의 경우 1월 피에르가르뎅이 6천8백여만원으로 1
위, 모다까리나가 6천1백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2
월 폴로보이즈가 7천7백여만원으로 1위, 모다까리나가
6천5백여만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
영등포점에서는 라이센스 브랜드인 피에르가르뎅과 아
놀드파마가 1, 2월 각각 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1
위를 차지하고 2위는 티파니가 5천2백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청량리점과 관악점은 1,2월 각각 피에르가르뎅이 1위
를 차지하는등 인지도있는 라이센스브랜드의 선전이 두
드러졌다.
부산점과 광주점등 지방상권에서는 1, 2월 통틀어 피에
르가르뎅이 1월 9천여만원을 기록, 1위를 차지하고 삐
삐, 파파리노, 캡스, 해피아이등이 평균 6∼7천여만원의
매출을 보이며 상위권에 랭크, 지방상권에서 내셔널브
랜드가 강세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김
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