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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백갑종)의 「베스띠벨리」가 지난 3월 중순
을 기해 100억원 매출 초과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당초 봄 67억원, 여름 107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S/S 총
1백74억원을 계획했던 「베스띠벨리」는 봄상품의 높은
정상판매율에 이어 여름상품 초기출하 단행으로 이같은
매출탄력세를 보이고 있다.
「베스띠벨리」기획팀은 롱자켓, 숏자켓, 팬츠, 스커트
등을 시리즈로 전개, 소재와 컬러면에서 크로스코디가
용이하며 디자인을 오버랩시킨 멀티 아이템 전개 효과
를 얻고 있다고 분석.
영업팀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백화점 세일행사에 불
참, 「베스띠벨리」 고유의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히
트 아이템 개발에 따른 발빠른 리오더와 스팟생산을 강
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히고 있다.
서철원 사업본부장은 『판매 성과 및 철저한 상권 분석
에 따른 점별 차별 물량분배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타매장과의 비교우위보다는 점별 절대적 만
족치에 따른 성과도를 중요시 하는 「베스띠벨리」로서
고객들과 점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지속
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의 대표브랜드 「베스띠벨리」는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에 이어 올 한해 꾸준한 성장을 과시, 내셔널 빅브
랜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