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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밀레니엄을 여는 첫 시즌인 2천년 봄·여름의
패션소재 트렌드는 낙관주의(Oplimism)로 모아진다.
희망적이고 낙천적인 무드가 강조됨에 따라 칼라의 역
할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white, yellow가 단연 주목받는 칼라.
뒤를 이어 blue, pink, green 계열로 주목할만하다.
소재에서도 지난해부터 부각돼 온 융합과 우연한 혼합
에 의한 예기치 못한 짜임새(조직)와 감촉을 중요시하
고 있다.
경량감, 표면감, 모던함 등이 가장 주목된다.
따라서 천연섬유화를 겨냥한 합섬의 도전과 린넨, 면과
같은 천연섬유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합섬의 천연섬유화중 키 포인트는 기능성과 실용성, 그
리고 표면의 질감이다.
인공이 없는 자연속에서 찾는 질감이 강하게 부상될 전
망이다.
패션디자인연구센터는 이같은 2000년 봄·여름 Fabric
Trend를 4월8일(섬개연 2층) 오전 11시, 오후2시 두차
례에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장에는 트렌드에 맞춘 소재도 다량 소개될 예정이
어서 신소재 복합직물개발에 관심있는 업체들은 눈 여
겨 볼만하다. (패션디자인연구센터 (053)560-6590 )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