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10년간 섬유무역 규모 37.5% 증가
인도 섬유 투자 라운드테이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주한인도대사관(대사 아밋 쿠마르)이 지난 17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인도 섬유 투자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섬유의류산업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측은 라제시 쿠마르 싱 인도 상공부 차관, 슈브라 섬유부 차관보 등 정부 및 유관기관 10명, 한국측은 섬산련 관계자 외에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코오롱글로텍, 팬코 등 국내 주요 섬유의류 기업 등 15명이 참석했다.
인도 섬유 투자 라운드테이블
섬산련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한-인도 섬유무역 규모는 37.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과 무역 규모가 3.8% 증가한 것을 생각할 때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섬산련은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 등 인도 투자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섬유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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