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섬유업계, 섬유기계 특수인다
태국섬유업계, 섬유기계 특수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섬유업계에 섬유기계 특수가 일고 있다. 태국정부가 섬유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섬유기계구입 자금으로 2천년까지 약7억1천5백만달러를 지원할 계획 이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 방콕무역관과 한국섬유기계협회에 따 르면 태국정부는 올해부터 내수진작을 위해 재정적자를 GDP의 6%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섬유기계구입 자금 지원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같이 태국정부가 섬유기계구입자금을 지원케 된 배경 은 기존의 설비가 노후화돼 갈수록 자국산 섬유제품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국정부는 섬유기계의 업-그레이드 전략을 지 속적으로 추진,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국정부의 이같은 지원정책에 따라 섬유관련업계가 모 처럼 활기를 띠는 등 섬유기계 도입을 검토하는 업체가 급속히 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12명(9개 업체)으로 구성된 태국의 섬유 기계 구매단이 대구를 방문, 수출상담회를 가지는 등 업계를 둘러보며 섬유기계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국내 섬유기계업계도 모처럼의 호기를 맞아 대 태국수 출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