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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골프매장은 남성정장, 스포츠 등과 함께 층을 구성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른 골프웨어만의 매출비중은
아직은 15%선정도이다. 그만큼 매출 증대의 여지가 많
이 남아있다는 해석도 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고정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유지
에 최우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고객들의 경우
압구정이나 타 특급상권과는 다른 구매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무조건적인 외국브랜드 추종이나 과시형보다는 실속구
매가 늘어 고품질과 디자인이 갖춰진 내셔널브랜드의
성공도 예상된다. 최근 오픈한 「엣떼스포츠」의 선전
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평일과 주말의 매출차이이다. 평일의 경우
「닥스골프」, 「블랙앤화이트」, 「먼싱웨어」, 「아스
트라」,「레노마스포츠클럽」 등의 순이라면 주말은
「닥스골프」,「레노마스포츠클럽」,「먼싱웨어」, 「블
랙앤화이트」, 「링스」 등으로 소폭의 차이를 보인다.
올해 특징적인 것은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닥
스골프」이외에 「아스트라」가 눈에 띈다. 「아스트
라」의 경우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인
다. 특히 여성라인을 보강한 것이 주효해 이전보다 매
출과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브랜드의 경우 안일한 기획력이 보이기도
해 지난해 성공에 안주하고 있는 느낌도 갖게 된다.
F/W부터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일
부 직수입브랜드의 런칭과 함께 현존하는 브랜드들이
기상환경과 시장변화에 맞는 대폭 혹은 소폭의 브랜드
리뉴얼이 가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앞서 4층 골프매장은 6월 경 MD개편이 있을 예정
이다. 새롭게 런칭하는 내셔널브랜드 2-3개와 외국브랜
드 1-2개 정도를 더 보강해 F/W에는 15개정도의 브랜
드를 완성시킬 계획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