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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직물상사(대표 김태호)가 3년간의 짧은 역사를 마
감하고 18일 주주총회를 통해 해산했다.
대경직물상사는 1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에서 주주
총회를 갖고 대경직물상사를 해산하고 비영리법인인 사
단법인 직물비축협동화 사업단으로 전환키로 했다.
직물비축협동화 사업단은 정부의 밀라노 프로젝트와 맞
물려 올해부터 5년간 총 5백억원(국고 4백억원)을 지원
받아 과잉생산에 따른 물량과 가격조절기능을 맡게 된
다.
대경직물상사가 공식 해산함에 따라 직물비축협동화 사
업단 출범은 설립허가(1월11일), 법인 등기(2월10일)를
이에 마친 만큼 해산등기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