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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99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기
술지도 사업설명회’를 17일 섬유센타 중회의실서 개최
한다.
또 이날‘98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기술지도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기술지도 사업’은 산업자
원부가 생활산업기술향상력사업 일환으로 섬유제품 수
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실시하는 제도다.
섬유제품류의 OEM수출 탈피와 자체상품 수출증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에 돌입한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
발 기술지도 사업은 제조업체와 패션전문 기획업체를
연결, 선기획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하고 새로운 거
래선을 확보시켜 나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
다.
지난해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기술지도 사업에는 인
터패션플레닝을 기획사로 혜양섬유·화경실업·모학섬
유·세계물산 수출2부·화신어패럴·H&H INT’등 6
개사가 참여했었다.
이들 업체들은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기술지도를 받
아 1차적으로 주문량이 늘어났고 바이어가 국내업체의
디자인 등 패션관련 업무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섬산연은 올해에도‘니트 셔츠류·스포츠 자켓류·여성
정장류’를 지도품목으로 미주·EU·일본지역으로 수
출하는 의류제조수출업체·바잉오피스·에이젠트를 대
상으로 기획제안형 수출상품개발 지도사업에 나설 계획
이다.
<전상열 기자>